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 9월 14일까지 운영중단
2020.08.28 21:06
수정 : 2020.08.28 21: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 조치에 따라 운영 중단 기간을 2주 더 늘린다.
예술의전당은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공연, 전시, 강좌 프로그램 운영 중단 기간을 9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13일 예정된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이 연기됐다.
세종문화회관도 같은기간동안 자체 기획 공연을 연기· 중단한다. 이에 9월 8일 개최 예정이던 ‘천원의 행복-사이먼 도미닉&카더가든’이 잠정 연기됐다. 뮤지컬 ‘머더발라드’ 공연 중단 기간도 연장됐으며 9월 11일 개막을 준비하던 서울시극단의 연극 ‘나혜석’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앙상블 콘서트’도 연기됐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