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디어 플랫폼 ‘LiVE LG’ 오픈 "고객 소통 강화"

      2020.08.30 10:00   수정 : 2020.08.30 10: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LG전자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미디어 플랫폼 '라이브 엘지'(LiVE LG)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LiVE LG’는 LG전자의 콘텐츠 허브 역할을 맡는다. 여기엔 공식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뉴스룸’을 비롯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각각 발행돼 오던 카드뉴스, 동영상, 인포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게시된다.



새 플랫폼은 가전 및 IT 분야의 앞선 기술, 최신 제품 소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등을 담은 콘텐츠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지향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유튜버로 활동하는 LG전자 직원이 사내 곳곳을 누비는 ‘일단 클릭’ 코너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브이로그(Vlog), 임직원 인터뷰 등을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미디어 플랫폼은 LG전자 블로그를 찾은 고객의 약 70%가 스마트폰으로 접속한다는 것에 주목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반응형 디자인으로 구축됐다.

뉴스레터를 신청한 고객은 새 플랫폼의 최신 소식을 담은 메일을 격주로 받아볼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게 LG전자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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