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임직원 성과급 일부 온누리상품권 지급

      2020.08.31 08:54   수정 : 2020.08.31 08: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임직원 경영평가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수해 피해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콘진원은 임직원 경영평가성과급의 일부인 총 6,150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김영준 원장은 경영평가성과급 10%를 자진 반납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



이번 경영평가성과급의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노사합의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8월 초엔 코로나19로 축소된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나주 지역 아동양육시설 대상으로 진행된 ‘한 여름 밤의 꿈 상영회’에 콘진원에서 운영하는 콘텐츠도서관 DVD를 전달했다.
8월 13일엔 임직원 20여 명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산두노인회관을 찾아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경영평가성과급의 일부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가 뜻을 같이 한 결과”라며, “콘진원은 계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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