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칼라거펠트 파리스’, 올가을 ‘화려함’으로 승부수
2020.09.02 08:42
수정 : 2020.09.02 08:42기사원문
화려함의 대표 상품은 원피스와 트위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가을 신상 원피스는 기하학적 패턴을 그려 넣어 세련되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레드와 네이비, 그린과 블랙 배색이 독특한 패턴과 어우러져 오묘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시즌부터 인기였던 A(에이)라인의 롱 드레스 스타일로, 은은한 광택과 찰랑거리는 소재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달 21일 CJ오쇼핑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30분 동안 8500개 넘는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큰 인기였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9월에도 화려하면서 도시적인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인다. 오는 10일 오후 7시 3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트위드 롱코트, 체크 재킷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양모 숏재킷, 폭스 풀오버, 캐시미어 니트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3월 칼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국내 단독 판매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칼라거펠트 파리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CJ ENM 오쇼핑부문 남아름 MD는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의 옷 구매로 욕구를 해결하고 있는 현상도 인기 요인으로 본다”며, “장거리 여행이 힘든 시기를 고려해 일상 생활에서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고급 소재와 캐주얼 스타일의 제품들을 9월부터 지속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