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SK텔레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관광데이터 제공
2020.09.02 09:10
수정 : 2020.09.02 09:10기사원문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와 SK텔레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부산 지역의 관광객 및 관광지 특성을 공동연구하며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과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데이터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을 통해 개인의 이동 상황과 소비 성향을 결합 분석하여 장시간 체류하는 관광지, 실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과 업종,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의 정보를 가공해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신한카드측은 전망했다. 해당 결합상품은 '금융데이터거래소' 및 '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공분야 데이터 지원 사업은 이종업종 사업자간 가명정보 결합 1호 사례이자 정부기관 사업정책을 지원한 차별화된 결과물"이라며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