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보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 출시
2020.09.02 15:11
수정 : 2020.09.02 15: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홈 보안 기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Easy’는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강력하게 우리집 보안을 책임져 주면서도 기존 ‘우리집 지킴이’ 패키지보다 가격까지 낮춘 홈 보안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침입 감지 시 영상 자동 녹화 및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실시간 보안’ △알림 받은 즉시 원터치로 경찰서에 신고가 가능한 ‘112 간편신고’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CCTV의 영상 기능이 꺼지는 ‘사생활보호 설정’ △하루 동안의 집안 모습을 15초 영상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타임랩스 영상’ 등이 있다.
기기 구성은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녹화 및 양방향 음성통화가 가능한 맘카 Easy(1개) △현관문이나 방문, 창문의 열림·닫힘을 감지해 알려주며 2년 이상 사용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을 가진 도어센서(2개) △움직임과 빛의 변화를 감지해 침입이 발생하면 휴대폰으로 알림을 보내주는 동작감지센서(1개)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올 10월까지 ‘우리집 지킴이 Easy’에 가입하고 응모를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LG시네빔(1명), 아이패드 프로(20명), 에어팟 프로(50명), 신세계 상품권(1000명)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비스 월 이용요금은 88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이며, 모바일 또는 스마트 인터넷과 결합할 경우 2200원 할인하여 6600원이 된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고객센터(국번 없이 101)에서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류창수 상무는 “유플러스는 고객 댁내 가족의 안전, 생활편의 및 반려동물 케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니즈에 맞춤 IoT 상품을 출시해왔는데, 최근 보안을 걱정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강력한 홈 보안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유무선 네트워크와 AIoT 기술을 확대 접목하여 홈IoT 시장의 일등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