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픽션’ 중국진출, 오늘 안방1열서 먼저 본다

      2020.09.03 10:48   수정 : 2020.09.03 10: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HJ컬쳐는 중국 상하이 씨뮤지컬과 뮤지컬 ‘더픽션(THE FICTION)’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 씨뮤지컬과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 이은 두번째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오는 12월 상하이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HJ컬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성공적인 중국 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작품 협의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오늘(3일) 한국관광공사 공연관광 페스티벌 ‘K-뮤지컬 온에어(K-Musical On Air)’에서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오후 8시에 네이버TV와 V LIVE를 통해 서비스된다.


‘더픽션’은 살인마가 등장하는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신문에 연재된 이 소설의 담당 기자 ‘와이트 히스만’, 소설대로 일어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휴 대커’가 나오는 3인극이다. 스릴러 장르에 빠른 템포와 중독성 강한 락 비트의 뮤지컬 넘버로 완성됐다.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년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며 꾸준히 완성도를 높였으며, 2019년 한국관광공사 자막 지원작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관객 개발에도 박차를 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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