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태풍 피해 점검 나선 이석문 교육감
2020.09.03 16:03
수정 : 2020.09.03 16: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은 3일 제주시 제주동초·이도초·동복분교장·구좌중앙초와 서귀포시 성산고를 잇달아 방문해 태풍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미이삭’이 할퀴고 간 제주도내에선 이날 오후 1시 현재 학교 71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일부 시설 파손과 누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태흥초는 강풍으로 국기게양대가 휘어지고 교표가 떨어졌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육현장의 안전과 시설 관리에 노고를 다한 직원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북상하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해서도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재난 안전 태세를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