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

      2020.09.04 00:56   수정 : 2020.09.04 0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등을 전년 대비 당해 연도 증감율로 평가해 우수 지역자활센터 100개를 선정했다,

양평군이 위탁운영 중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설립돼 택배사업단, 청소사업단, 영농사업단 등을 운영, 저소득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자활기업 OK클린, OK택배, HS건설 창업을 지원하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OK클린은 아파트, 주택 등 청소사업을, OK택배는 군내 저소득층 및 경로당의 정부양곡 배송과 문구점(앙글방글), 카페(샬레) 등을 운영하고 있다.
HS건설은 주택 리모델링, 소규모 토목사업을 운영하며 현재는 주로 관내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문경 양평군 복지정책과장은 3일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탈수급 및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센터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