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與 의원 SNS에 음란물 노출됐다 삭제돼
2020.09.06 21:02
수정 : 2020.09.06 21: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남구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에 성인물 동영상이 노출됐다 삭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6일 박 의원측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박 의원 페이스북에 한 해외 블로그가 게시한 성인물 동영상이 10분간 노출된 뒤 삭제됐다.
이 영상은 성인물을 편집해 올리는 'Blog A○○'가 게시한 것으로, 박 의원 계정이 해당 동영상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박 의원측은 SNS 계정을 관리하는 보좌진이 있고 실수로 올라간 것인지, 해킹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