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미국 라스베가스시 역시 자매도시!
2020.09.07 10:40
수정 : 2020.09.07 10:40기사원문
헌데 이성국 라스베가스 한인회장이 공원 내 한국식 청자문과 김홍도 무동 조각상이 노후됐으나 개보수의 어려움을 안산시에 호소했다.
라스베가스시는 안산시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안산자매공원 내 한국전통 조형물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이성국 한인회장은 이런 사실을 영상통화를 통해 안산시에 전해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영상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 동포를 위해 많은 힘을 주고 있는 한인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라스베가스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성국 한인회장에게 말했다.
한편 안산자매공원은 안산시와 라스베가스시가 1987년 11월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994년 3월 조성됐으며, 안산시는 1995년 10월 라스베가스공원(일동공원)을 조성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