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열차 8~9일 창가좌석 100% 온라인 예매

      2020.09.07 11:07   수정 : 2020.09.07 11: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한국철도(코레일)가 8일~9일 이틀 동안 올해 추석 대수송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100%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예매가 진행된다.

이번 예매 기간에는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또 창가 좌석만 발매함에 따라, 전체 열차 좌석(6일간 약 2백만석)의 절반인 약 1백만석만 예매 가능하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가기 링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수)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15시부터 13일 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13일까지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1일에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9일부터 13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한편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9일 15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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