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하이선' 영향..속초 280mm 폭우, 양양 대피령

      2020.09.07 13:11   수정 : 2020.09.07 14:51기사원문
【양양=서정욱 기자】7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져 양양 현북면 광정천, 서면 장승천 하천 범람을 우려해 이 지역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속초 도심 교동일대 도로가 침수됐으며, 강릉 난곡동 일대 도로가 침수됐다.

또, 삼척시 신기면에서는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또한, 정선군은 임계면 사을기교 ↔ 반천리 구간 군도 9호선, 가랑이교 ↔ 구미정 구간 농어촌도로 209호, 직원 ↔ 도전 구간 농어촌도로 101호 등에대해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00시부터 7일 낮 12시 기준 강원도내 주요지점 강수량은 속초 설악동 280.0mmm, 삼척 신기 243.0mm, 강릉 삽당령 241.5mm가 내렸다.


또한, 기상청은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해안가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108km/h(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6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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