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최항집 센터장 선임

      2020.09.08 09:10   수정 : 2020.09.08 09: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최항집 전 현대자동차 부장( 사진)을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현대자동차에 연구원으로 입사해 22년 간 근속했다.

특히 최 신임 센터장은 현대자동차 사내벤처 프로그램, TIPS 프로그램, 스타트업, 사내벤처 최고경영자(CEO) 등을 맡으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그는 현대자동차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제로원’ 센터장도 역임했다.

최 신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동안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앞으로는 리서치 영역을 강화해 스타트업 친화적인 정책이 입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지난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와 네이버,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기업이 출범시킨 스타트업 민간 지원 기구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