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에 무너진 류현진 뉴욕양키스와 악연 못끊었다
2020.09.08 10:36
수정 : 2020.09.08 10:40기사원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홈런을 3방이나 허용하며 평균자책점도 3점대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홈런 3개) 2볼넷 5탈삼진 5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대 5로 뒤진 6회초 교체됐다.
5이닝동안 5자책점을 내주면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1에서 3.19(48이닝 17자책)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양키스와 악연을 끊지 못했다.
류현진은 오늘 경기 전까지 통산 양키스전 2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다.
양키스전 통산 평균자책점은 8.71였다.
류현진은 1회초부터 홈런 2방을 허용했다.
이날도 토론토 야수들도 류현진을 돕지 못했다. 트래비스 쇼는 1회 실책을 기록했다. 2회에도 조나단 비야의 실책이 나왔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