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선정
2020.09.08 14:09
수정 : 2020.09.08 14:09기사원문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R&D 자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에 연구·개발비용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는 크레파스를 지난 2010년부터 시행했으며 혁신·생산성·안전 등 항목별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42개 기업이 총 200억원 규모의 재무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게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이기승 삼성디스플레이 구매팀장 전무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며 "건전한 상생경영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통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