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포스트코로나, 광물시장의 미래' 온라인 컨퍼런스 10일 개최

      2020.09.09 14:07   수정 : 2020.09.09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정기총회 겸 컨퍼런스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제4회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컨퍼런스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광물시장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발표 및 다양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패트랙 램 S&P 수석연구원과 서경환 광물자원공사 해외총괄팀장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광물시장 글로벌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제1세션에서 캐나다·칠레 등 자원부국의 정부 관계자가 나와 각국의 광물 및 프로젝트 현황과 투자정책을 소개한다.

제2세션에서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관련 산업 현황 및 시장 동향에 대해 국내외 각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간사직을 맡고 있는 광물자원공사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광물자원 개발과 관련한 최신 국내외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는 지난 2017년 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민관협의체다.
해외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각종 국내외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를 매년 열린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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