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센트럴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 본격 분양

      2020.09.10 10:28   수정 : 2020.09.10 10: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군포 당정동 트리플 역세권에 들어서는 '센트럴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계성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181-3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센트럴비즈파크'는 지하2층~지상14층에 연면적 2만7,3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1호선 군포역과 1·4호선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예정된 금정역, 4호선 산본역 등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 중 금정역은 올해 초 발표된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계획'에 따라 1만㎡ 이상의 인공대지에 GTX 관련 환승센터를 짓기로 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1호선 급행노선 정차역에 추가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에 건설 예정인 GTX-C노선은 의정부에서 강남의 삼성, 양재를 통과해 과천, 금정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완공시 양재역은 불과 7분, 삼성역까지 13분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북수원IC을 통한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1번 국도를 통한 서울도심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사업지인 군포 스마트타운은 지난 2006년 7월에 전북 완주군으로 이전을 완료한 LS전선 부지에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로의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지구' 5곳 중 하나로 군포시 당정동 일원(사업면적 11만8000㎡)을 선정해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로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까지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포함한 주변 공업지역의 발전방향 등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에는 '경기중부권 융복합형 R&D혁신허브' 조성을 목표로 첨단제조기술 및 디자인 융합 R&D기업을 유치하고, 캠퍼스혁신센터 및 비즈니스호텔 등 산업관광 기능과 근로자·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 등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에는 LS R&D센터와 GS홈쇼핑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타운 주변으로는 농심 공장과 유한킴벌리 공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비즈파크'는 군포 일대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7~14층)가 도입된다.

단지 내부는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변형 평면 구성 및 각 층별 휴게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발코니제공으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2~14층 기준 4.2M의 여유로운 층고를 바탕으로 유효층고 3.0M를 확보했다. 지상 2~6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되고, 지하 1~2층은 트럭차량이 진입이 가능한 차로 폭 6.6M확보해 편의성과 물류 이동의 효율성도 높였다.


이밖에 폐열 에너지를 활용한 전열교환방식 환기 시스템 도입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상업지원시설로 원스톱 업무가 가능하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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