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도시텃밭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2020.09.14 13:11   수정 : 2020.09.14 13:11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4~15일 제주시내 15개 초등학교와 10개 경로당에 배추를 비롯해 5종류의 겨울채소 모종 1만여개를 공급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유아·청소년의 인성함양을 돕기 위해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프로그램 보급 후 매월 1회 이상 도시농업 전문지도사가 경로당과 초등학교를 방문해 작물 정식, 생육관리, 수확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실습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형 텃밭 모델을 만드는 등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사진=제주농업기술센터 제공]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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