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 PGA투어 올해의 선수 선정..셰플러, 신인상 낙점

      2020.09.15 12:43   수정 : 2020.09.15 12: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통산 두 번째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5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10개 대회 이상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 결과 존슨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존슨은 2019-2020시즌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노던 트러스트, 투어 챔피언십 등 3승을 거둬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등극했다.

존슨은 2016년에도 올해의 선수에게 주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 수상자에 오른 바 있다.

신인상 수상자에게 주는 아널드 파머 어워드는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돌아갔다.
셰플러는 2019-2020시즌 우승은 없었지만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공동 4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신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5위에 입상하는 등 고른 기량을 과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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