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김병철 당선...득표율 71%
2020.09.15 21:21
수정 : 2020.09.15 21:21기사원문
이번 선거는 신경주농협과 산내농협이 통합되면서 통합 조합장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전체 조합원 3878명 중 2983명이 투표해 76.9%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 결과 현 조합장인 김병철 후보가 2116표로 71%의 압도적 지지을 얻었다. 이어 김후봉 후보 368표, 최덕림 후보 264표, 하용태 후보 226표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선관위는 개표 후 즉시 당선증을 교부했다.
김병철 당선인은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에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조합을 위해 일해왔으나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2009년부터 기존 신경주농협 조합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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