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충하초발' 코로나19 청주시민 퇴원…n차 감염 2명 치료 중

      2020.09.15 21:22   수정 : 2020.09.15 21:22기사원문
(출처=뉴시스/NEWSIS)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60대 청주시민이 퇴원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A(60대)씨가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해 퇴원했다.

A씨는 발병 후 10일이 지나고, 최근 72시간 동안 해열제 복용없이 발열 증세가 없는 등 임상 증상에 호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29일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뒤 이달 3일 청주 62번(충북 134번)째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A씨를 접촉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B(80대)씨와 그의 배우자 C(70대)씨는 아직 치료 중이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 70명 중 50명이 격리 해제됐다.
충북에선 151명이 감염돼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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