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촬영 마치고 후반 작업 돌입 "편성 논의 중"
2020.09.16 08:51
수정 : 2020.09.16 0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TV조선(TV CHOSUN)에서 방송됐던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촬영을 모두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어쩌다 가족'(극본 백지현 오은지/ 연출 이채승) 측은 16일 "촬영을 모두 마친 뒤 현재 후반 작업에 돌입한 상태"라며" 회당 60분 분량에 총 12회로 곧 편성을 논의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쩌다 가족'은 지난 3월29일 처음 방송된 TV조선의 일요 예능 드라마로, 배우 성동일 진희경 김광규 오현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하지만 단 2회 방송 이후 내부 문제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다. 당시 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이유로 촬영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방송 중단 후 '어쩌다 가족' 측은 새로운 제작진을 꾸리고 현장 분위기 쇄신 및 재정비 기간을 가졌고, 6월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한편 '어쩌다 가족'은 두 지붕 한 가족,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어쩌다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색다른 가족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