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90명 시민참여하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개최

      2020.09.16 11:15   수정 : 2020.09.16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다음달까지 총 8회에 걸쳐 '2020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민청 태평홀에 마련된 회상회의 스튜디오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대화 참여단은 일반시민 1000명, 청년(대학생) 240명, 교사 50명 등 총1290명이다.

모든 참여단은 공정한 토론을 위해 성, 연령, 이념 등에 따라 안배했다.

사회적 대화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본격 토론을 진행하기 전에 보수와 진보 성향 전문가들이 각각의 주제에 대해 발제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회적 대화의 모든 과정과 토론내용, 참여단의 평가 등 모든 기록을 취합해 백서형태의 보고서를 만들고 이를 분석해 향후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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