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모빌리티 시대…GS샵,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첫 선
2020.09.16 09:03
수정 : 2020.09.16 09:03기사원문
GS샵이 코로나19로 개인용 이동 수단인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첫 선보인다.
GS샵은 오는 18일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를 판매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형 최신 모델로, 2018년 3월 개정된 법에 따라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는 해외 직구템으로 유명하다. GS샵이 정식 수입하면서 KC와 EMC(전자파적합성) 인증을 받아 국내 사용자에 맞게 품질을 개선했다. 탈착식 삼성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60여개 공식 AS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받을 수 있다.
또 GS샵은 TV홈쇼핑 중 최초로 전동킥보드를 최초 론칭한다. 아웃도어 용품으로 유명한 아이나비의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로 오는 20일 방송된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는 안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세이프 패키지'로 판매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돼 1년 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순정 안전 헬멧도 함께 구성에 포함했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는 도심 속 라이딩에 적합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자동 주행' 기능, 쉽고 간편한 '폴딩 시스템'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으로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올 12월부터 만 13세 이상이면 별도의 운전면허를 따지 않아도 되고,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다.
GS샵 전우정 MD는 "코로나19 여파와 규제 완화에 따라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레저, 운동, 출퇴근으로도 적합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GS샵에서 좋은 조건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