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하루 사이 확진자 2명 늘어…산양삼 설명회 관련 1명 등

      2020.09.16 09:15   수정 : 2020.09.16 09:18기사원문
송경창 경북 포항부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63번 확진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룰 발표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동선을 숨기는 등 역학조사에 비협조한 63번 확진자를 역학조사 방해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방역당국은 "남구 대도동에 있는 63번 확진자의 사무실에서 64명의 회원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2020.9.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60대 남성, 경주 50대 남성 등 2명이 확진 판명을 받았다.

경산의 6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칠곡에서 열린 산양삼 설명회에 참석했던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주 50대 남성 B씨는 지난 14일 오한 등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파악되고 있지 않다.


경북도와 방역 당국은 이들의 동선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449명, 사망 58명, 완치자 1358명이다.


확진자 31명이 포항의료원 등 6개 병원에서, 2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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