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역사 소상공인 임대·수수료 경감 연말까지 연장

      2020.09.16 09:49   수정 : 2020.09.16 09:49기사원문
한국철도가 철도 연계 소상공인 및 물류고객사에 대한 임대료 등 경감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 사진은 한국철도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는 철도 연계 소상공인과 물류고객사 매장 임대료 및 시설 사용료 경감 조치를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코레일유통과 협력해 철도역 매장 계약자의 부담 수수료를 20% 경감하고 있으며, 사무실 공간 등 일반 자산을 임대한 경우 계약자가 납부하는 임대료를 20% 감면해 준다.



한국철도는 이 같은 조치를 오는 12월까지 우선 실시하고,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물류고객사에 대한 미적재 운임 및 물류시설 사용료 감면도 같은 기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승객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 국가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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