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민참여예산 150억원 공모사업 확정

      2020.09.16 09:50   수정 : 2020.09.16 09:50기사원문
[대전=뉴시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확정을 위한 온라인 시민총회를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온라인으로 시민 총회를 열어 내년도 150억원에 달하는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총회에선시민투표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온라인 문자 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다.



총회 상정 대상 241건 중에서 시정참여형 38건(68억 6000만원), 지역참여형 34건(20억원), 지역협치형 100건(50억원), 동 참여형 44건(6억 8000만원)이 확정됐다.


대전전용 배달어플과 전통시장내 안개분무시스템 설치, 성인 생존 수영, 청년 1인가구 자립프로그램, 하천변 해충 퇴치기 설치 등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들이 반영됐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시민에게 보장된 참여권한을 강화해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올해 확정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선정과 추진 내용을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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