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월 무역수지, 2개월 연속 흑자…대중 수출 5.1%↑

      2020.09.16 10:08   수정 : 2020.09.16 10:08기사원문
[도쿄=AP/뉴시스]지난 5월 1일 일본 수도 도쿄의 빌딩숲 모습. 일본 정부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령한 긴급사태 선언 발령 기한을 이달 6일에서 31일까지로 연장할 전망이다. 2020.05.0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8월 일본의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재무성은 이날 8월 무역통계(속보치)를 발표했다.

수출액을 뺀 무역 수지는 2483억 엔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다.

민간 예상을 뛰어 넘는 흑자다. 닛케이의 민간 예측 중앙치는 200억엔 적자였다.


수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8% 감소한 5조 2327억 엔이었다.
수입액은 20.8% 감소한 4조 9844억 엔이었다.


대(對) 중국 수출액은 5.1% 증가, 수입액은 7.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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