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업계 최초 전동킥보드 판매…전기자전거도 첫선
2020.09.16 10:12
수정 : 2020.09.16 10:12기사원문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용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이 뜨자 TV홈쇼핑에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가 등장했다.
GS샵은 오는 18일 오전 1시부터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EF1 Plus)를 첫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20일 오전 1시에는 업계 최초로 전동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전동킥보드'를 선보인다.
샤오미 치사이클 전기자전거 EF1 Plus 모델은 국가통합인증마크(KC)와 전자파적합성(EMC)인증을 받은 2021년형 최신 모델이다. 지난 2018년 법 개정에 따라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전동킥보드'는 안전성을 높인 '세이프 패키지'로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하면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순정 안전 헬멧을 받을 수 있다. 또 현대해상화재보험의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돼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고급 자동차에만 적용되는 '자동 주행 모드'가 탑재된 점도 특징이다. 이 밖에도 폴딩 시스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조종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도입됐다.
GS샵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규제 완화에 따라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거나 레저, 운동, 출퇴근으로도 적합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를 GS샵에서 좋은 조건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