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무료개방
2020.09.16 10:20
수정 : 2020.09.16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idwn경기=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차량 6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8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옥정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함께 시민 휴식공간으로 주목받는 옥정중앙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지만, 공원 인근 주차공간이 부족해 도로변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공영주차장은 2020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7000만원을 투입해 총 1803㎡ 규모로 7월 공사를 시작해 9월14일 완공했다.
권순용 대중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공원을 찾는 이용객이 겪는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편익 향상을 위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대형 화물자동차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해소하고자 덕정동 일원에 약 90면 규모의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고읍지구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소를 위해 144면 규모의 저류지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올해 내 착공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