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골프, 3040 골퍼 위한 ‘닥스 런던’ 론칭

      2020.09.16 10:29   수정 : 2020.09.16 10: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F가 국내 전개하는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 2020 F/W 시즌부터 3040 젊은 골퍼들을 위한 영(Young) 라인, ‘닥스 런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997년 국내에 출시된 닥스골프는 골프의 본고장 영국의 전통과 스포티한 감성을 세련된 감각으로 표현한 골프웨어 브랜드로서 시장에 한발 앞선 적절한 상품 기획과 골프대회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으로 출시 5년 만에 골프웨어군에서 1위에 오르는 등 2000년대 이후 줄곧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고급 골프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왔다.

닥스골프는 오는 2022년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앞두고 기존의 중장년층 고객에서 30~40대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논-에이지 골프웨어 브랜드로 거듭나는 한편, 급증하는 국내 뉴서티 골프웨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자 이번 가을 시즌부터 별도의 영라인, ‘닥스 런던’의 론칭을 결정했다.




특히, 닥스 런던은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3040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전 제품에 로고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로고리스 브랜딩 전략을 구사할 계획으로 티셔츠 13~17만원대, 팬츠 15~19만원대, 바람막이 29~35만원대, 성동다운 39~65만원대 등 기존 닥스골프 제품 대비 30% 가량 낮은 가격대로 선보인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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