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은하수공원 추석연휴 실내 봉안당 폐쇄
2020.09.16 11:49
수정 : 2020.09.16 11:49기사원문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은하수공원 봉안당을 5일간 폐쇄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연휴를 제외한 17일부터 10월14일까지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예약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은하수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례실은 폐쇄되며,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도 불가하다.
하지만 은하수공원의 실외시설 잔디장과 수목장은 추석연휴 헌화와 참배를 허용한다.
계용준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추석연휴 동안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기로 했다"며 "잔디장과 수목장 방문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