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진기주 "전인화와 모녀 호흡…첫 리딩서 덜덜 떨어"
2020.09.16 12:50
수정 : 2020.09.16 12: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진기주가 선배 전인화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16일 오후 전파를 탄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주연 이장우 진기주가 출연했다.
이날 진기주는 전인화와 모녀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처음엔 엄청 긴장을 많이 했다.
그는 이어 "선배님의 우아한 말투로 '성숙해보였는데 실제로 보니까 아기 같네'라고 하시더라"며 "그 후에 티저나 포스터 촬영 때도 또 말씀해주셨다. 이런 식으로 선배님들이 '미스티'를 보시고 기억해주시는 경우가 많다. '미스티'에선 선배 넘어서려는 후배 역할이라 선배님들이 드라마 모습으로 기억해주시다가 실제 보면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걸 흥미로워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9일 오후 7시5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