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BTS 빌보드 핫100 1위, 아시아 팝스타들이 모두 기뻐할 일"

      2020.09.16 13:33   수정 : 2020.09.16 13:33기사원문
가수 윤상© News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뮤콘 온라인 2020(MU:CON ONLINE 2020)의 예술감독을 맡은 가수 윤상이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에 대해 "경이로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16일 오후 1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뮤콘 온라인 2020 기자간담회에 자리했다. 윤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뮤콘 온라인 2020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윤상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대한 질문에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며 "아시아 아티스트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경이로운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예술 산업계가 정지된 상황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 더 값진 것 같다"며 "방탄소년단 본인들에게도 큰 영광이자 성과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의 모든 팝스타들, 뮤지션들이 같이 기뻐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다"라고 말했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뮤콘'은 국내외 음악산업계의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글로벌 뮤직 마켓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뮤콘 온라인 2020은 ‘코로나19 이후의 음악산업(Post Corona, Next Music Industry)’를 주제로 오는 24일~25일 양일간 개최된다. 24일부터 25일간의 콘퍼런스에는 윤상을 비롯해 소셜 음악비디오 플랫폼 트릴러의 제이슨 마 공동대표, SM 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 음악산업 데이터 분석 기업 차트매트릭의 조성문 대표, 트위터의 김연정 이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23일 개막 쇼케이스에는 틴탑, 여자친구, 온앤오프, 드림캐쳐, 문빈&산하(아스트로), 죠지, 이날치, 박문치, 가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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