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90대 독거노인 코로나19 확진…접촉 복지사 등 격리
2020.09.16 14:42
수정 : 2020.09.16 14:42기사원문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6일 남구에 거주하는 90대 홀몸노인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증상을 보인 A씨는 지난 15일 오전 요양서비스를 위해 집을 찾은 복지사에게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A씨와 접촉한 복지사와 의료진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포항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