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학습지 '치매안심실버펜' 제작

      2020.09.16 15:00   수정 : 2020.09.16 15: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서울 강북구 치매안심실버펜 배부 모습. (사진=강북구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억키움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형식의 인지프로그램인 학습지 '치매안심실퍼펜'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대상자들이 학습지를 통해 그림 찾기, 알맞은 숫자 쓰기 등 일일 3회기 분량으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다. 학습지는 주별로 제공된다.

한 권에는 일주일치 분량이 담겨 있다.

구는 치매안심실버펜과 함께 치매예방키트, 인지활동도구, 실내 운동방법 포스터 등이 들어 있는 기억키움상자도 함께 배부한다.


물품은 우편함을 이용해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구는 기존 기억키움쉼터 이용자뿐만 아니라 쉼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어르신에게도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건강코디네이터를 통해 유선으로 치매안심 활동지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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