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계산리 소방서 터에 '레인보우 어울림센터' 신축
2020.09.16 15:17
수정 : 2020.09.16 15:17기사원문
군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인정사업) 대상에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정사업'은 기초생활인프라와 공공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유휴자산을 활용, 소규모 점단위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08년 소방서가 매천리로 이전하면서 유휴지로 남아있는 1426㎡ 터에 국비, 지방비 등 141억 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다기능 복합시설인 '레인보우 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 지하 1층, 지상 6층, 총면적 4458㎡ 규모이다.
어울림센터에는 북카페, 마을사랑방, 문화배움실, 예술공유실, 첨단스포츠실, 다목적홀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유휴지에 다기능 복합시설이 들어서면 주민 여가생활에 따른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센터를 많이 찾게되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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