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일부 방송 녹화로 대체…외주 PD 코로나 확진 비상
2020.09.16 15:24
수정 : 2020.09.16 15:24기사원문
YTN은 "방문자 확진 판정에 따른 회사 조치는 수립과 보완을 거쳐온 비상계획안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며 "오늘 오전에 잠시 중단했던 장애인자막 방송은 오전 11시40분 재개됐으며 YTN 라이브 뉴스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지장 없이 기존의 편성대로 방송되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이에 주로 4층 스튜디오에서 제작이 이뤄지는 '뉴스가 있는 저녁은 정상으로 방송된다.
YTN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 2명은 즉시 격리한 뒤 검사를 받게 했으며 그 결과는 16일 밤 9시쯤 나올 예정"이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TN은 현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출연자 동선, 엘리베이터, 종편실, 회의실, 스튜디오 등에 정기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15일에도 일정에 따라 방역 소독이 진행됐다.
해당 PD는 11일 9시 50분께 1층 승강기를 탑승해 6층 사이언스TV국으로 이동 후 10시~10시 40분 6층 사이언스TV국에서 시사에 참여했다. 이후 10시 45분경 승강기를 탑승해 1층으로 이동한 후 귀가했다. 해당 PD는 시사 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 수칙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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