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여수 해양쓰레기 처리예산 4억2500만원 지원"
2020.09.16 15:35
수정 : 2020.09.16 15:36기사원문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발생한 여수지역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예산 4억2500만원이 지원된다고 16일 밝혔다.
주 의원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전남에 8억7500만원을 배정하고, 심의 후 해수부를 통해 여수에 국비 2억5000만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또 태풍 '바비'로 인한 해양쓰레기 수거비용은 중앙재해대책본부 심의 없이 해수부가 지원하고 여수에는 1억75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된다.
해수부는 해양쓰레기 긴급 처리를 위해 기재부와 협의 후 추석 전인 오는 25일까지 전남도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 의원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 발생원 관리와 처리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효적인 정책 마련을 마련하고, 필요 예산이 꾸준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