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7개기관,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조성 협약

      2020.09.16 15:40   수정 : 2020.09.16 15:40기사원문
[대전=뉴시스] 허태정(왼쪽에서 4번째) 대전시장을 비롯한 8개 기관장 등이 1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8개 기관간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기관은 대전시와 시교육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시약사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및 안내 협조, 아동학대 정책발굴 및 정보공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함께 한다.
이를 위한 민관실무협의체도 구성하기로 했다.

시는 아동의 생활권역내의 동상담실 79개를 비롯해 편의점 1065곳, 약국 728곳 등 1872곳을 아동학대 신고처로 운영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아동학대는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근절될 수 없다"며 "각 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선도도시로서 타 시도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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