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오존층보호의날 캠페인 실시 등
2020.09.16 15:44
수정 : 2020.09.16 15:44기사원문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16일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을 맞아 내원고객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건협은 자전거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내원한 고객 대상으로 에코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나눠줬다.
이와 함께 오존층 보호 실천 방법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홍보했다.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은 태양으로부터 발생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오존층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1994년 제49차 유엔총회에서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일인 9월 16일을 세계 오존층보호의 날로 지정하기로 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사람에게 과도한 자외선이 노출되고, 이로 인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성 질환이 발생한다.
또한 자외선은 일광화상, 피부 노화 등의 피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협은 앞으로도 환경보호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잡다한 우리동네' 비대면 개최
울산시 동구가 주최하고 남목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잡다한(JOB多한) 우리동네'가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남목 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행사를 비대면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잡다한 우리동네는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진로강사와 비대면 만남을 통해 청소년에게 해당 직업군 정보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고, 진로 목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종사하고 있는 플로리스트, 가죽공예가, 목공예가, 식생활교육지도사들이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영상과 진로체험키트를 제작하는 영상을 준비했다.
진로체험키트는 동구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100명에게 영상과 체험키트를 배송한 뒤 청소년들이 진로체험키트로 체험한 것을 네이버 밴드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기간은 9월 25일까지이며, 우수참여자에게는 26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북구, 추석 연휴 앞두고 공중화장실 특별점검 실시
울산시 북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3일부터 25일까지 강동해안과 등산로 주변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구는 추석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와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39곳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표시 여부, 손 소독제·물비누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여성화장실 비상벨 작동 여부와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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