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교 롤러, 전국 최강 확인…서원고·청주여상 남녀 종합우승
2020.09.16 16:10
수정 : 2020.09.16 16:10기사원문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 서원고등학교(교장 김승환)와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병옥)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 39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대회에서 메달을 휩쓸며 각각 남녀 고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서원고는 E1만m(3학년 이동민), 3000m계주(3학년 이동민, 정우혁, 홍인표, 1학년 황규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0m(3학년 홍인표)에서는 은메달을, P5000m(3학년 정우혁)와 1000m(3학년 이동민)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서원고는 전국 최고의 실력을 보여 주며 금2, 은1, 동2 총 5개의 메달 획득으로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쾌거를 이뤘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도 이 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여상은 개인종목인 500m+D 금메달(이예림), 은메달(심인영), E1만m 금메달(김민서), EP1만m 금메달(김민서), 동메달(권혜림), 1000m 금메달(이예림), 3000m 계주 금메달(이예림, 김민서, 심인영)을 각각 획득하며 여고부에서 종합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