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수대 3층서 '마약' 조사마친 구속피의자 추락 골절상

      2020.09.16 16:25   수정 : 2020.09.16 16:2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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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15일 오후 7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은 30대 남성 피의자가 건물 7층에서 추락해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A씨(32)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로, 사고 당시 경찰 조사를 완료한 상태였다.


A씨는 건물 7층 휴게공간에서 추락해 3층에 떨어졌으며, 추락 직후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리와 팔꿈치에 골절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치료 후에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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