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국가 불균형 문제 해소
2020.09.16 16:26
수정 : 2020.09.16 16:26기사원문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의회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국가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
특별위원회는 의원 9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주·박상돈·심기보·이상정·이수완·임동현·전원표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 정부 예산 확보 등 대외협력 활동에 나선다. 각종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원도 한다.
활동 기간은 2021년 6월 30일까지다.
이숙애 위원장은 "수도권 과밀화로 국가 불균형 문제가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며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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