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창 경남중기청장, 추석 밑 거창 전통시장 방문

      2020.09.16 16:29   수정 : 2020.09.16 16:29기사원문
[거창=뉴시스] 홍정명 기자= 이상창(왼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16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거창군 거창전통시장을 찾아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사진=경남중기청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이상창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16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거창군 거창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청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수해까지 겹쳐 힘겨워하는 거창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50만 원 상당의 쌀, 과일, 화장지 등 생필품을 구입했다.



물품 구입에 쓴 비용은 지난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장·차관의 자율적 급여 반납과 전 직원의 기부로 모아진 성금 중 일부다.


구입한 물품은 시장 인근 사회복지시설 '인애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오는 22일은 산청과 함양, 23일은 합천, 24일은 하동 등 특별재난지역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을 에정이다.


이상창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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