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 착공
2020.09.16 16:51
수정 : 2020.09.16 16:51기사원문
시는 지난 2012년 전통시장 내 공영주차장을 건립했지만, 주차 면수가 119대에 불과해 주차면 부족으로 전통시장이나 인근 상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제2공영주차빌딩 건립을 계획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같은 해 10월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추진했으며, 설계 및 행정절차인 교통영향평가, 지하안전영향평가 및 건설기술심의 등을 이행 후 지난달 공사 및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주차빌딩은 대지면적 2832㎡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주요시설은 335면의 주차장을 비롯 창고와 공동판매장, 공중화장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전통시장의 숙원사업인 제2공영주차 빌딩이 완공되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 등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시장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ol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