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때문에…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R 대회로
2020.09.16 16:58
수정 : 2020.09.16 16:58기사원문
미국 서부에서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은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 3개 주에서 남한 면적의 20%를 넘는 2만㎢ 이상을 불태웠고, 30명 이상이 숨지는 인명 피해를 냈다.
LPGA투어는 공기의 질이 대회 첫날로 예정했던 17일까지 좋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17일 1라운드를 취소하고 18일부터 사흘간 54홀 대회로 올해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이에 앞서 16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암 행사도 취소됐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