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40억 규모 신재생에너지 보급 추진 등
2020.09.16 17:00
수정 : 2020.09.16 17:00기사원문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 내년도에 40억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지 주택에 마을 단위 전기 생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보급하는 것이 골자다.
서구는 상무 1·2동과 화정1동, 금호1동 등 사업지 447곳에 40억 원을 투입한다.
한편 올해에는 26억 원을 투입, 화정 3·4동 지역 내 357곳에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온수 설비를 설치 지원하고 있다.
◇서구, 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광주 서구는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275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기준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이번 9월분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 2분의 1과 토지이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됐고, 나머지 주택분 2분의 1과 토지분은 이번 9월에 부과된다.
이번 정기분 과세대상은 주택 3만7858건, 토지 2만7272건으로 고지서 우편물 또는 전자고지(위택스 등)로 과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로 인해 납기가 연장돼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주요 시중은행 가상 계좌이체를 통해 가능하다.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도 된다.
또 모바일 간편결제 앱과 금융기관 모바일앱, ARS서비스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세무1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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