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전국 대부분 흐리거나 비…제주 모레까지

      2020.09.16 17:11   수정 : 2020.09.16 17:11기사원문
[함양=뉴시스]초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1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천연기념물 제154호)에서 활짝 핀 꽃무릇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 2020.09.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16일 오후 중부지방, 전북북부, 경북서부에 내리고 있는 비는 대부분 밤에 그치겠다.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오는 17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17일)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겠고 낮에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내륙으로 확대 되겠다"며 "이 비는 18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17~18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17~18일 30~80㎜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울릉도, 독도, 남부지방, 충청내륙은 17일까지 5~40㎜다.

17일은 전국이 대부분 흐리겠다.
18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


비로 인해 지면이 습한 가운데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이날 밤부터 17일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17일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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